휴일인 오늘도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 속에 오늘 세종대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지금 차로 위에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군요?
[캐스터]
세종대로가 오늘은 거대한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평소라면 많은 차량 들로 북적였을 도로인데요, 지금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차 없는 거리의 날을 맞아 제 뒤로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요가체험 행사를 비롯해 거리 패션쇼도 열릴 예정인데요, 차 없는 거리 패션쇼는 잠시 뒤는 오후 2시 30분과 오후 4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휴일을 맞아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이색적인 축제의 현장을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영남 내륙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더욱 올라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는데요.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이 30도, 대전 31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약간 더 덥겠습니다.
이후 이번 주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세종대로는 오후 7시까지 교통을 통제합니다.
차 없는 거리 날을 맞아, 오늘은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시고요 환경을 생각하는 여유로움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종대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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